트럼프 대통령 한국 향해서 숙청 혁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월 25일 오후 10시 20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 계정에서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마치 숙청이나 혁명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트럼프 대통령의 숙청과 혁명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의중으로 말한 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숙청과 혁명이 내란 특검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재판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점점 확산되어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에 퍼지기 시작하여 그 내용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짜(Fake) 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 계정 주소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브리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일보의 한 기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 담긴 퍼지(숙청)과 혁명 그리고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제가 일단은 확인해 봐야겠고요. 공식 계정인지 지금 기자님도 공식 계정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씀하셔가지고 지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fake 뉴스들이 이래저래 국내에도 그렇고 많이 뜨고 있는 상황이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럼 진짜 가짜 뉴스일까?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X(트위터) 계정으로 발언했다고 생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2021년 10월에 설립한 미디어 및 기술 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이 만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 주소입니다.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